[출처 : 삼성닷컴]
포켓몬스터 파워인가? 삼성전자가 25일 0시부터 판매한 ‘갤럭시Z플립3 포켓몬 에디션’이 불과 5분 만에 완판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25일 0시 5분께 삼산닷컴 판매페이지는 ‘갤럭시Z플립3 포켓몬 에디션’의 모든 색상을 ‘일시 품절’로 표기했다. 한정 수량으로 판매되는 제품이 당일 즉시 품절됐다는 의미다. 삼성전자 측이 정확한 수량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5분 만에 한정판 에디션이 완성된 것이다. 이미 출시된 지 몇 달이 지난 갤럭시Z플립3여서 이번 완판은 사실상 포켓몬스터가 하드캐리한 것으로 보인다.
다양한 액세서리를 선물한 갤럭시Z플립3 포켓몬 에디션. [출처 : 삼성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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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에디션의 출고가는 128만400원.기존 제품보다 2만6400원 비싸지만 ‘갤럭시Z플립3 포켓몬 에디션’으로 마련된 별도 패키지와 피카츄 키링, 포켓몬 팔레트, 포켓몬 도감 디자인을 적용한 가죽 파우치, 몬스터볼 3D 그립톡, 인기 포켓몬 스티커 5종이 포함된 구성을 감안하면 그리 높은 가격은 아니라는 평가다.
[출처 : 삼성닷컴]
여기에 추가로 삼성 전자가 구매자에 랜덤으로 제1세대 포켓몬 중에서 “환상의 포켓몬”으로 불리는 뮤 홀로그램 스티커도 증정하다”갤럭시 Z플립 3포켓몬 에디션”의 희소성을 높였다.삼성 전자 측에 따르면 뮤 스티커는 10%의 확률로 동봉되고 있다고 한다.그러나 갤럭시 Z플립 3의 실제 구매 가격이 하락한 상황에서 단지 포켓몬과의 코라보 제품의 인기는 어떤 의미 갤럭시의 인기가 아닌 포켓몬의 인기 때문에 아쉬움도 남는다.현재 불고 있다 포켓 몬스터의 인기가 없었다면 이렇게 매진했을까란 의문도 생긴다.GOS논란과 함께 갤럭시 브랜드의 명성에 상처가 난 상황에서 다른 유명 IP와 적절한 협업은 잘 된 것이지만 장기적으로는 갤럭시가 걸음마 하게 한시라도 빨리 갤럭시 브랜드를 다시 살려야 하는 것이다.